당근 인턴과 이야기 하면서 느낀 점

 

 

친구중에 프론트엔드 개발로 당근에 갔다온 친구와 많다면 많은 대화를 나눴다. 나는 백엔드고 그 친구는 프론트엔드라서 약간의 간극이 있겠지만, 나에게 너무 좋은 기회였고, 상당히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느껴진다. 

 

대화를 하면서 느낀 신입에게 요구되는 것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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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자신의 생각 흐름을 서술할 수 있는 능력
2. 기술에 대해 깊이 알고 있음과 깊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

 

이거 두개라고 느껴졌다. 그 친구와 협업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, 결국 2가지 다 코드리뷰와 큰 연관성이 있다.

코드 리뷰는 주니어 개발자의 관점에서, 시니어 개발자의 시간을 뺐는 활동이다. 그렇기 때문에 주니어 개발자는 시니어 개발자가 최대한 빠르게, 쉽게 코드리뷰를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. 

 

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생각으로 코드를 짰는지, 그리고 그 코드를 작성한 방법이 합당한지 위해서 자신의 코드도 깊게 고민해야하고,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서도 매우 깊게 알고 있고,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한다.

 

그리고 그렇게 생각한 것을 자신의 머릿속에만 넣어두는 것이 아니라, PR을 올릴 때 시니어 개발자가 코드를 보다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깔끔 명료하게 서술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.

 

다음의 역량들을 높이기 위해서, 프로젝트를 하면서 팀원들과의 협업 리소스를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. 스프링이라면 gradle의 의존성을 한번 더 점검해야한다.

 

갈수록 신입들의 포트폴리오가 있는데, 이런 상황일수록 기본에 더욱 충실해야한다고 느낀다. 당근에서도 시니어가 하루에 1시간은 언어에 대해서 깊이 공부하라고 조언했다고 한다. 모두들 화이팅해서 가고 싶은 곳 다 가면 좋겠다~